˝전통문화 계승·시민들 안녕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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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19-10-10 19:23본문
↑↑ 사직제 봉행(김영윤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수명 경산시의회의장, 최영조 경산시장)
[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산시는 10일 오전 10시 경산시 사직단에서 경산시유림연합회(회장 손병천) 주관으로 2019년 사직제를 봉행했다.
사직제란 왕이나 지방 고을 수령이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社神)과 농작의 풍년을 좌우하는 곡식의 신인 직신(稷神)에게 드리는 제례로 이 날 사직제에는 일반 시민 및 지역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영조 경산시장이 초헌관,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김영윤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종헌관을 맡아 전통예법에 따라 경산시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한편, 사직제에 앞서 경산시사직단 준공식도 열렸다. 그동안 사직단을 마련하지 못하여 성암산에 제단을 설치하는 등 장소를 옮겨가며 사직제를 봉행하였으나, 2018년 8월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내에 사직단 공사를 시작하여, 제사를 올리는 정사각형의 제단, 제단을 두르고 있는 담장, 담장 사방에는 홍살문, 신을 모시는 공간인 신실, 제관들의 환복실 등을 조성하면서 최근 명실상부한 사직단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사직단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직단의 정기가 윤택하고 살기 좋은 경산시로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전하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산시는 10일 오전 10시 경산시 사직단에서 경산시유림연합회(회장 손병천) 주관으로 2019년 사직제를 봉행했다.
사직제란 왕이나 지방 고을 수령이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社神)과 농작의 풍년을 좌우하는 곡식의 신인 직신(稷神)에게 드리는 제례로 이 날 사직제에는 일반 시민 및 지역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영조 경산시장이 초헌관,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김영윤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종헌관을 맡아 전통예법에 따라 경산시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한편, 사직제에 앞서 경산시사직단 준공식도 열렸다. 그동안 사직단을 마련하지 못하여 성암산에 제단을 설치하는 등 장소를 옮겨가며 사직제를 봉행하였으나, 2018년 8월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내에 사직단 공사를 시작하여, 제사를 올리는 정사각형의 제단, 제단을 두르고 있는 담장, 담장 사방에는 홍살문, 신을 모시는 공간인 신실, 제관들의 환복실 등을 조성하면서 최근 명실상부한 사직단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사직단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직단의 정기가 윤택하고 살기 좋은 경산시로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전하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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