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산시 장산도서관은 무더운 여름 시민들의 휴식을 위해 경북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지난 31일 저녁 '한여름밤의 작은음악회' 개최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은 목관앙상블팀, 현악앙상블팀, 금관앙상블팀이 '스팅', '시스터액트', '타이타닉', '하얀거탑' 등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와 드라마의 OST와 모차르트, 바흐, 헨델 등의 클래식 음악을 함께 구성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해경 경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에 준비한 '한여름밤의 작은음악회' 공연이 시민들에게 무더운 한여름에 단비 같은 시간을 선사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음악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을호   keh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