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캠프워커 반환부지’ 토양오염 정화용역 내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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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5-25 16:56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캠프워커 반환부지’에 대한 토양오염 정화용역이 6월초 본격 착수됨에 따라, 환경자문단을 운영해 감독기능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1일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부지에 대한 국방부 주관(한국환경공단의 위탁시행) 토양오염 정화용역에 대한 개찰이 지난 13일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시행됐고 1순위 업체의 적격심사를 거쳐 6월초 본격 착수한다.
이에 따라 시는 환경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환경자문단’을 운영해 국방부 주관 토양오염정화에 대한 감독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토양오염 정화용역은 캠프워커 반환부지 및 주변지역을 범위로 시행된다. 착수와 동시에 기존 환경오염조사 자료를 재검토하고 정화작업을 위한 추가 정밀조사 및 실시설계가 이뤄지는데, 실질적인 정화작업은 추가 정밀조사 및 실시설계 후 진행된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장물 철거’, ‘선정된 정화공법’, ‘오염확산 방지대책’, ‘안전관리계획’, ‘지하수 및 토양 사후 모니터링 계획’ 등 정화작업 전반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추가 정밀조사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기 전 환경자문단을 재구성해 추가조사 및 실시설계의 적정성을 검토한다.
또 정화작업 중에도 정기적인 현장점검, 자문회의를 통해 법과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엄격한 정화용역이 이뤄질 수 철저히 감독한다.
김충한 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시민들이 캠프워커 헬기장 부지의 반환을 환영한 만큼 남은 과제인 토양오염 정화사업이 엄격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이들의 의견이 정화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1일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부지에 대한 국방부 주관(한국환경공단의 위탁시행) 토양오염 정화용역에 대한 개찰이 지난 13일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시행됐고 1순위 업체의 적격심사를 거쳐 6월초 본격 착수한다.
이에 따라 시는 환경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환경자문단’을 운영해 국방부 주관 토양오염정화에 대한 감독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토양오염 정화용역은 캠프워커 반환부지 및 주변지역을 범위로 시행된다. 착수와 동시에 기존 환경오염조사 자료를 재검토하고 정화작업을 위한 추가 정밀조사 및 실시설계가 이뤄지는데, 실질적인 정화작업은 추가 정밀조사 및 실시설계 후 진행된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장물 철거’, ‘선정된 정화공법’, ‘오염확산 방지대책’, ‘안전관리계획’, ‘지하수 및 토양 사후 모니터링 계획’ 등 정화작업 전반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추가 정밀조사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기 전 환경자문단을 재구성해 추가조사 및 실시설계의 적정성을 검토한다.
또 정화작업 중에도 정기적인 현장점검, 자문회의를 통해 법과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엄격한 정화용역이 이뤄질 수 철저히 감독한다.
김충한 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시민들이 캠프워커 헬기장 부지의 반환을 환영한 만큼 남은 과제인 토양오염 정화사업이 엄격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이들의 의견이 정화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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