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 발생해 지난 12일 7명 이후 14일 만에 한 자리 수를 기록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김천 4명, 경산 2명, 경주·구미·문경 각 1명씩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626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33→ 11→ 16→ 12→ 12→ 12→ 9명이며, 하루평균 14.7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24일 확진된 '김천 273번'과 '275번' 환자의 접촉자가 각 2명, 1명씩, 지난 10일 확진된 '김천 164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에선 지난 14일 확진된 '포항 588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4일 확진된 '경산 1315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선 H마트 관련 지난 16일 확진된 '경주 369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구미시에서는 지난 21일 확진된 '구미 57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문경시에서는 지난 22일 확진된 인천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1317명, 포항 605명, 구미 579명, 경주 394명, 안동 273, 김천 279명, 청도 188명, 칠곡 154명, 상주 135명, 의성 132명, 영주 89명, 영천 86명, 봉화 74명, 예천 69명, 청송 58명, 고령 48명, 영덕 38명, 문경 29명, 성주 28명, 군위 22명, 울진 15명, 영양 4명, 울릉 3명이다.

완치자는 7명이 늘어 총 4269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84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