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고품질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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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5-20 15:56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지적도와 임야도 등 지적공부의 측량기준을 국제 표준의 세계측지계로 변환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대한제국 탁지부에서 토지조사사업 전에 실시한 구소삼각원점(구암, 금산원점)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측지계를 사용하고 있어 타 공간정보 연계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세계측지계로 변환을 추진했다.
군은 2014년부터 3800여개의 지적기준점을 세계측지계 좌표로 관측한 후 변환계수를 산출해 면적 및 위치 검증 등의 오류 검증을 거쳐 도해지역 약 19만 필지를 세계측지계로 변환을 완료했다.
향후 경계점좌표등록부를 갖춰두는 지역에 대해 올해 말까지 완료하면 모든 지적공부가 전면적으로 세계측지계 변환이 완료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세계측지계 성과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타 공간정보와의 융·복합을 통해 고품질의 토지 관련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20일 군에 따르면 대한제국 탁지부에서 토지조사사업 전에 실시한 구소삼각원점(구암, 금산원점)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측지계를 사용하고 있어 타 공간정보 연계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세계측지계로 변환을 추진했다.
군은 2014년부터 3800여개의 지적기준점을 세계측지계 좌표로 관측한 후 변환계수를 산출해 면적 및 위치 검증 등의 오류 검증을 거쳐 도해지역 약 19만 필지를 세계측지계로 변환을 완료했다.
향후 경계점좌표등록부를 갖춰두는 지역에 대해 올해 말까지 완료하면 모든 지적공부가 전면적으로 세계측지계 변환이 완료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세계측지계 성과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타 공간정보와의 융·복합을 통해 고품질의 토지 관련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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