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현행 거리두기·5인이상 모임 금지 3주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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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1-05-22 07:59본문
↑↑ 김부겸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경북신문=이인수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는 다음주 월요일(24일)부터 3주간,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21일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대에서 더 이상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다음주 월요일(24일)부터 3주간,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다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백신접종을 일찍 시작한 덕분에 위중증환자 수는 다소 줄었고, 병상 여력도 충분하다"며 "하지만, 확진자 수가 급증하거나 상황이 악화되면 즉시 방역 강화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상의 불편함과 생업의 손해를 감수하며 방역에 협조해주고 계신 국민 한분 한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국민 백신접종이 본격 시작되는 7월 전까지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신의 효과는 이미 전국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안전성과 효과성이 이미 검증돼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대통령도, 저도, 방역당국 관계자들도 이 백신을 접종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반기 1300만명 이상 접종을 토대로 한 집단면역 달성은 국민들께서 동참해주셔야만 가능하다"며 "나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주변의 이웃을 위해서 백신접종에 동참해주실 것을 거듭 요청드린다"고 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경북신문=이인수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는 다음주 월요일(24일)부터 3주간,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21일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대에서 더 이상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다음주 월요일(24일)부터 3주간,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다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백신접종을 일찍 시작한 덕분에 위중증환자 수는 다소 줄었고, 병상 여력도 충분하다"며 "하지만, 확진자 수가 급증하거나 상황이 악화되면 즉시 방역 강화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상의 불편함과 생업의 손해를 감수하며 방역에 협조해주고 계신 국민 한분 한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국민 백신접종이 본격 시작되는 7월 전까지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신의 효과는 이미 전국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안전성과 효과성이 이미 검증돼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대통령도, 저도, 방역당국 관계자들도 이 백신을 접종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반기 1300만명 이상 접종을 토대로 한 집단면역 달성은 국민들께서 동참해주셔야만 가능하다"며 "나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주변의 이웃을 위해서 백신접종에 동참해주실 것을 거듭 요청드린다"고 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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