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대구시의회 전직 의장 3명, 홍준표 의원 조속 복당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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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작성일21-05-17 15:04본문
↑↑ 대구시의회 김상연·최백영·이덕천 전 의장(사진 왼쪽부터)이 17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사에서 무소속 홍준표 국회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이창재기자] 대구시의회 전직 의장들이 홍준표 무소속 의원(대구 수성을)의 조속한 복당을 촉구했다.
최근 김형기 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의 홍 의원 복당 5대 불가론에 맞불 성격이 짙다.
김상연·최백영·이덕천 대구시의회 전 의장은 17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의원을 하루 속히 국민의힘으로 감싸 안아야한다"며 당 지도부 등이 복당 처리에 조속히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야권에는 재목이 많아야 한다"며 "문 정부와 집권 여당의 횡포에 맞서 오히려 반문(반 문재인)의 주자를 뽑는 과정에서 대선의 판을 더 키울 수 있는 좋은 여건이 마련됐다. 홍 의원뿐 아니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유승민 전 의원 등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전 의장은 "대구시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도 홍 의원 복당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뺄셈정치가 아닌 덧셈정치로 소중한 자산인 홍 의원을 끌어안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촉구한 전직 의장들 모두 홍준표 의원 캠프쪽 인사 또는 홍 의원과 친밀도가 높은 국민의힘 소속 원외인사다.
지난 총선 당시 홍 의원의 최측근인 이동희 전 의장의 경우 무소속 신분인 관계로 당 복당 촉구회견에는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 전 의장은 국민의힘 복당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경북신문=이창재기자] 대구시의회 전직 의장들이 홍준표 무소속 의원(대구 수성을)의 조속한 복당을 촉구했다.
최근 김형기 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의 홍 의원 복당 5대 불가론에 맞불 성격이 짙다.
김상연·최백영·이덕천 대구시의회 전 의장은 17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의원을 하루 속히 국민의힘으로 감싸 안아야한다"며 당 지도부 등이 복당 처리에 조속히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야권에는 재목이 많아야 한다"며 "문 정부와 집권 여당의 횡포에 맞서 오히려 반문(반 문재인)의 주자를 뽑는 과정에서 대선의 판을 더 키울 수 있는 좋은 여건이 마련됐다. 홍 의원뿐 아니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유승민 전 의원 등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전 의장은 "대구시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도 홍 의원 복당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뺄셈정치가 아닌 덧셈정치로 소중한 자산인 홍 의원을 끌어안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촉구한 전직 의장들 모두 홍준표 의원 캠프쪽 인사 또는 홍 의원과 친밀도가 높은 국민의힘 소속 원외인사다.
지난 총선 당시 홍 의원의 최측근인 이동희 전 의장의 경우 무소속 신분인 관계로 당 복당 촉구회견에는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 전 의장은 국민의힘 복당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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