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서,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 도운 시민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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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1-05-17 14:54본문
↑↑ 김영수 대구 서부경찰서장이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에 나선 용감한 시민들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서부서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보이스피싱 인출책이 용감한 대구시민들에게 붙잡혔다. 경찰의 꾸준한 보이스피싱 범죄 홍보가 효과를 보인 사례로 꼽혀 주목된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전자 금융 사기(보이스피싱) 등의 혐의로 인출책 A씨를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서구 원대동의 한 은행 ATM기에서 수차례에 걸쳐 현금을 인출했다.
시민 B(60)씨는 A씨가 ATM기에서 여러차례 현금을 인출하는 것과 가방에 고액의 현금이 든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 인출책으로 의심, 몰래 뒤를 미행했다.
A씨는 다른 ATM기에서 돈을 인출하던 중 B씨의 미행을 의식하고 밖으로 나오자마자 도주를 시작했다.
B씨는 100여m 정도 A씨의 뒤를 쫓다 앞에 있던 C(36)씨에게 도움을 요청, 협동으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보이스피싱 인출책으로 다수의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수거해 조직원에게 전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서부서는 지난 14일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에 용감하게 나선 시민 B씨와 C씨에게 표창장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대구 서부경찰서는 전자 금융 사기(보이스피싱) 등의 혐의로 인출책 A씨를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서구 원대동의 한 은행 ATM기에서 수차례에 걸쳐 현금을 인출했다.
시민 B(60)씨는 A씨가 ATM기에서 여러차례 현금을 인출하는 것과 가방에 고액의 현금이 든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 인출책으로 의심, 몰래 뒤를 미행했다.
A씨는 다른 ATM기에서 돈을 인출하던 중 B씨의 미행을 의식하고 밖으로 나오자마자 도주를 시작했다.
B씨는 100여m 정도 A씨의 뒤를 쫓다 앞에 있던 C(36)씨에게 도움을 요청, 협동으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보이스피싱 인출책으로 다수의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수거해 조직원에게 전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서부서는 지난 14일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에 용감하게 나선 시민 B씨와 C씨에게 표창장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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