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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詩] 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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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성규 작성일21-05-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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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다섯으로 보이다가
눈 비비고 보니 여섯 개로 보인다

설마해서 다시 세어보니 여덟
이게 무슨 조화란 말이냐

그렇다 치더라도
확실하게 해두기 위해
손가락까지 동원해서 다시 세어보니
이번엔 열둘

분별심(分別心)

애당초 없었나 보다
시인 박성규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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