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사랑상품권, 판매 300억 돌파… 환전율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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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1-05-09 18:48본문
↑↑ 김충섭 김천시장이 시민들에게 김천사랑상품권(카드) 이용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김천시 제공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사랑상품권이 이달 6일까지 301억원(김천사랑카드 219억원, 종이형 상품권 82억원)이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천시는 김천사랑상품권(카드) 500억원을 발행하려고 계획했으나 코로나19가 진정될 기미가 안보이고 지역경제가 회복되지 않음에 따라 유일한 대안으로 김천사랑상품권를 1000억원까지 확대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김천사랑상품권는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나 사행성 업소, 본사가 대도시에 있는 프랜차이즈 업소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지역의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간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김천사랑상품권의 이용을 늘리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에게 카드이용을 홍보하고, 법인을 대상으로 구매릴레이운동을 전개했으며, 카드 구매한도를 월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상향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
그 결과 1월에 57억원, 2월에 62억원, 3월에 68억원, 4월에 84억원 등 매월 판매금액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환전율이 97%로 지역경제에 바로 영향을 미친다는 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랑상품권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지역화폐로 자리잡았다고 판단된다"면서 "연말까지 10% 할인판매를 실시하므로 김천사랑카드를 많이 구매해 생활비도 절약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사랑상품권이 이달 6일까지 301억원(김천사랑카드 219억원, 종이형 상품권 82억원)이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천시는 김천사랑상품권(카드) 500억원을 발행하려고 계획했으나 코로나19가 진정될 기미가 안보이고 지역경제가 회복되지 않음에 따라 유일한 대안으로 김천사랑상품권를 1000억원까지 확대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김천사랑상품권는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나 사행성 업소, 본사가 대도시에 있는 프랜차이즈 업소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지역의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간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김천사랑상품권의 이용을 늘리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에게 카드이용을 홍보하고, 법인을 대상으로 구매릴레이운동을 전개했으며, 카드 구매한도를 월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상향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
그 결과 1월에 57억원, 2월에 62억원, 3월에 68억원, 4월에 84억원 등 매월 판매금액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환전율이 97%로 지역경제에 바로 영향을 미친다는 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랑상품권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지역화폐로 자리잡았다고 판단된다"면서 "연말까지 10% 할인판매를 실시하므로 김천사랑카드를 많이 구매해 생활비도 절약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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