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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운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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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1-04-1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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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용 구미시장이 박정희 대통령역사자료관을 방문해 기획 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시는 오는 6월 30일 박정희 대통령역사자료관 예비개관을 통해 박정희대통령 유품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3개월의 시범운영을 거쳐 관람객의 불편사항 및 운영상의 미비점 등을 보완해 9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박정희 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역사자료관 운영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운영위원회를 가졌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159억원의 사업비로 박대통령생가 주변에 연면적 4358㎡, 3층 규모로 건립됐다. 대통령 유품 5670점을 보존 및 관리하기 위한 수장고와 상설 및 기획전시실, 아카이브실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실은 '조국 근대화의 길'을 주제로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의 과정으로 꾸며졌고, 기획전시실은 '우리나라 체육의 역사'를 주제로 개관 기념 특별전시를 준비 중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어르신들에게는 박정희대통령의 옛 향수를 느끼게 하고 청소년은 구미 근현대 역사와 산업화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며, 향후 박정희대통령생가와 역사자료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연계해 구미시 대표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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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