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이 늘었다. 지역감염 10명, 해외유입사례가 2명이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이 늘었다. 지역감염 10명, 해외유입사례가 2명이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2명이 늘어 누적 9139명(지역감염 8,965, 해외유입 174)이다.
 
  신규 확진자는 달성군 사업장 관련 5명, 서구 일가족 관련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해외 입국자 2명, 감염원을 알 수 없는 '깜깜이' 2명도 양성 판정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431보)>

□ 2021년 4월 17일 토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 환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 발표 4월 1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2명(지역감염 10, 해외유입 2)으로, 총 확진자 수는 9,139명(지역감염 8,965, 해외유입 174)입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30명으로, 지역 내외 9개 병원에 130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7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8,959명입니다.

○ 4월 1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습니다.

□ 확진 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12명으로,

○ 달성군 사업장 관련으로 5명이 확진되었으며,

○ 서구 일가족 관련으로 3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해외 입국자 2명이 확진되었으며,

○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달성군 사업장 관련입니다.

○ 유증상으로 시행한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4월 15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4월 16일 동거가족 2명과 직장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현황입니다.

○ 4월 16일 16시 기준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25건이며,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 코로나19 예방 접종 현황입니다.

○ 3~4월 접종 대상자 236,925명 중 4월 17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63,413명, 2차 접종 2,946명입니다.
 
  □ 감염취약시설 점검 결과입니다.

○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743개소 중 554개 시설을 점검하였고, 점검 결과 방역지침을 위반 시설은 없었으며,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한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를 5,867건을 실시하였습니다. 

○ 4월 17일 0시 기준 입원환자는 134명*이 입원 치료중이며, 병상 가동률은 21.5%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타 지역 환자 4명 포함

○ 감염병 전담병원은 경증·중등증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으로 대구의료원 등 총 3개소 545병상이 확보·운영 중이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20.9%입니다.

○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경북대학교병원 등 5개 병원에 78병상이 운영 중이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25.6%입니다.

○ 앞서, 우리시는 지난 1차 대유행 때 받았던 도움에 보답하고자 3차 대유행시 타 지역 환자 총 243명에게 병상 나눔을 실천하였습니다.
 * 경북 109명, 부산 60명, 울산 31명, 서울·경기 38명, 전남·광주5명

○ 이번 4차 대유행 우려 속에서 최근 울산광역시의 환자 급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을 돕기 위해 금일 대구 동산병원에 18명이 입원하여 치료할 예정입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병상을 내주신 관련 병원 관계자분들과 장기간 수고해 주시는 의료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