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경북시장군수協, 정기회의… 문화 향유·지역발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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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석 작성일21-03-31 18:55본문
↑↑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30일 칠곡군 가산수피아 미술관에서 회장인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시군의 자치단체장과 이철우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북신문=윤광석기자] 경북 23개 시·군의 자치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상생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30일 칠곡군 가산수피아 미술관에서 회장인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시군의 자치단체장과 이철우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칠곡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최초로 미술관에서 열려 문화를 향유하며 격의 없는 소통이 이어졌다.
회의는 미술관 관람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시청, 인사말, 보고 및 건의, 안건협의, 시군홍보 및 협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사말에서 백선기 회장은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고 이철우 도지사는 방역과 민생안정의 적절한 균형을 당부했다.
회의를 통해 경북도와 중앙부처에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사업지침 개정, △연금부담금 산정방법 개선, △시군 경계지역 ‘가축사육제한 조례’ 조정 협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토지 수용권 인정요청, △독도박물관과의 공동기획전 참여제안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
행사장의 각종 현수막과 보고 자료가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뒤늦게 한글을 깨친 칠곡할머니들의 글씨체로 만든 글꼴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백선기 회장은 “오늘 회의가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하고 시군 상호간 소통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화합과 교류 증진, 지방분권 개헌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1999년 지역발전과 지방자치분권 확대 등을 위해 민선 시장·군수들이 공동문제를 협의하고 의견을 대변하고자 설립한 협의체다.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지방의 취약한 재정여건 개선, 중앙정부·유관기관과의 협력,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친선 도모·교류 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윤광석 ionews@naver.com
[경북신문=윤광석기자] 경북 23개 시·군의 자치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상생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30일 칠곡군 가산수피아 미술관에서 회장인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시군의 자치단체장과 이철우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칠곡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최초로 미술관에서 열려 문화를 향유하며 격의 없는 소통이 이어졌다.
회의는 미술관 관람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시청, 인사말, 보고 및 건의, 안건협의, 시군홍보 및 협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사말에서 백선기 회장은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고 이철우 도지사는 방역과 민생안정의 적절한 균형을 당부했다.
회의를 통해 경북도와 중앙부처에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사업지침 개정, △연금부담금 산정방법 개선, △시군 경계지역 ‘가축사육제한 조례’ 조정 협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토지 수용권 인정요청, △독도박물관과의 공동기획전 참여제안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
행사장의 각종 현수막과 보고 자료가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뒤늦게 한글을 깨친 칠곡할머니들의 글씨체로 만든 글꼴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백선기 회장은 “오늘 회의가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하고 시군 상호간 소통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화합과 교류 증진, 지방분권 개헌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1999년 지역발전과 지방자치분권 확대 등을 위해 민선 시장·군수들이 공동문제를 협의하고 의견을 대변하고자 설립한 협의체다.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지방의 취약한 재정여건 개선, 중앙정부·유관기관과의 협력,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친선 도모·교류 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윤광석 i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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