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준형기자] 장기초등학교(교장 김은자)는 교육부 주관 '2020 농어촌 참 좋은 작은학교' 공모 선정 결과 최종 우수교로 선정되었다.
　  농어촌 참 좋은 작은학교 공모는 농어촌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운영으로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사례집 발간 및 유튜브 영상 홍보 등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104교가 신청하여 1차 보고서 심사를 통과한 32교의 동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전국 초등학교 10교가 선정되었는데 경북의 장기초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장기초는 농어촌 작은학교로 장기지역의 교육환경을 활용하여 인문학, 감(GAM)_Global, Art, Moral_성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초학력프로그램, 행복한 어울림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본에 충실한 농어촌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또한 미해병대와 함께하는 영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걸음을 내딛었으며, 충효관, 유배문화체험촌 등 인문학 환경을 살린 미래 선비교육에도 힘써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으로 우뚝 선 학교가 되었다. 
  김은자 교장은 "교육부 '2020 농어촌 참 좋은 작은학교 우수교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장기초가 경북교육 발전에 도움이 된 것 같아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