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민의힘과 내년 국비확보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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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1-02 18:10본문
↑↑ 권영진 대구시장이 2일 오전 대구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 힘-TK(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국민의힘과 긴밀한 공조체계로 내년 국비확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2일 오전 시청에서 국민의힘 민생정책발굴단과 ‘내년도 국비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총력대응을 위한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내년도 대구시·경북도 주요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 현황을 살피고 미반영, 일부 반영된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및 지역현안 건의사업의 해결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 추경호 예결위간사를 비롯한 민생정책발굴단과 곽상도 대구시당위원장, 지역의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대구시에서는 권영진 시장과 홍의락 경제부시장, 채홍오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그간 미반영사업이었던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K-방역 모범도시 재난극복 역사 기록을 위한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조성'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 등에 대해 위원별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면밀히 살펴 관련 예산이 반영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대구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육성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 ▲모터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등의 사업들에 대해서도 대응 논리를 강화해 국회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외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의 예타통과 ▲'대구산업선 기본계획'에 역사추가 및 총사업비 조정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 중 민간공항에 대한 '대구시 기본구상(안)'의 국토부 용역반영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달빛내륙철도'반영 도심 내 미군기지 반환 지원 건의‘(캠프워커 동측 활주로 및 헬기장 부지 반환, 캠프워커 서측 도로 및 47보급소 부지 반환)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캠프워커 동측 활주로 및 헬기장 부지 반환 지역에는 대구도서관, 대구평화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인데, 환경치유가 완료되지 않아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으로 국방부 예산에 환경치유 비용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참석자들은 “대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서도 방역의 새로운 매뉴얼을 구축해 감염병 확산의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며 “정부예산에 미반영되거나 증액이 필요한 사항은 당차원에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 여건은 더욱 어렵고 녹록치 않지만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어려운 민생을 추스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국회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국민의힘과 긴밀한 공조체계로 내년 국비확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2일 오전 시청에서 국민의힘 민생정책발굴단과 ‘내년도 국비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총력대응을 위한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내년도 대구시·경북도 주요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 현황을 살피고 미반영, 일부 반영된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및 지역현안 건의사업의 해결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 추경호 예결위간사를 비롯한 민생정책발굴단과 곽상도 대구시당위원장, 지역의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대구시에서는 권영진 시장과 홍의락 경제부시장, 채홍오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그간 미반영사업이었던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K-방역 모범도시 재난극복 역사 기록을 위한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조성'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 등에 대해 위원별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면밀히 살펴 관련 예산이 반영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대구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육성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 ▲모터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등의 사업들에 대해서도 대응 논리를 강화해 국회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외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의 예타통과 ▲'대구산업선 기본계획'에 역사추가 및 총사업비 조정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 중 민간공항에 대한 '대구시 기본구상(안)'의 국토부 용역반영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달빛내륙철도'반영 도심 내 미군기지 반환 지원 건의‘(캠프워커 동측 활주로 및 헬기장 부지 반환, 캠프워커 서측 도로 및 47보급소 부지 반환)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캠프워커 동측 활주로 및 헬기장 부지 반환 지역에는 대구도서관, 대구평화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인데, 환경치유가 완료되지 않아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으로 국방부 예산에 환경치유 비용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참석자들은 “대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서도 방역의 새로운 매뉴얼을 구축해 감염병 확산의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며 “정부예산에 미반영되거나 증액이 필요한 사항은 당차원에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 여건은 더욱 어렵고 녹록치 않지만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어려운 민생을 추스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국회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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