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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14명, 지역감염 93명·대구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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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0-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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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발생했다. 사흘 연속 세 자릿 수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11명 감소한 114명이 늘었다. 

지역감염 사례는 전일보다 13명 줄어든 93명, 해외유입은 21명이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강남구 도곡동 럭키사우나에서 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사우나 방문자, 지인, 가족 등 누적 감염자는 24명이다.

용인시 동문 골프 모임 관련한 서울시 확진자가 2명이 추가됐다. 서초구 서문여고 3학년 학생이 확진되면서 같은 반 학생과 담임선생님이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도 서울 은평구 방문교사 관련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덕양구에 사는 고양시 462번과 10살 손자(고양 463번), 8살 손녀(고양 464번)이 이날 확진 판정됐는데, 손주 2명은 방문교사인 은평구 26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흥시에서는 현직 소방관이 확진됐다. 인천 논현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으로 거주지인 시흥지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시흥 150번 환자로 분류됐다.

강원 원주에서는 지난 26일 확진된 식당 운영자(원주 128번)로부터 추가 감염자 3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원주 150번)는 초등학생으로, 원주 128번 친척(142번)의 아들(145번)과 같은 반이다. 이어 원주 150번의 부모(152, 153번)도 전날 확진됐다.

홍천에서는 군 간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제군 남면 소재 군부대 소속인 홍천 24번은 전날 홍천 국군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는 대구 서구에 있는 예수중심교회 관련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앞서 해당 교회에서는 지난 27일 80대 교인을 시작으로 28일 교인 2명과 교인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교회발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전일보다 1명 늘어난 463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감소해 총 51명으로 줄었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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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