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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일가족 5명 `코로나19` 확진...남편은 서울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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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0-10-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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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용 구미시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경북 구미시 봉곡동에서 가족 5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인 남편을 피해 구미로 왔다가 일가족 6명 중 5명이 감염됐다.

27일 구미시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직장 동료의 확진 판정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5일 자가격리에 들어가자 함께 지내던 가족 6명이 구미로 이동했다.

서울이 있던 남편 A씨는 지난 26일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날 구미로 이동한 부인 B씨와 딸 2명, 친정엄마, 언니, 언니 딸 등 6명은 검사를 받고 딸 B씨를 제외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을 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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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