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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즐기는 신라 화랑체험… 금호읍에 `영천 화랑설화마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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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10-2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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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 금호읍 일원에총사업비  484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신화랑풍류체험벨트 화랑설화마을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상북도가 영천시 금호읍 일원에 3대문화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화랑설화마을이 10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27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영천 화랑설화마을은 총사업비 484억원을 투입해 경북 4대정신(화랑정신, 선비정신, 호국정신, 새마을 정신) 중 하나인 화랑정신을 문화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3대문화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화랑설화마을은 화랑설화를 테마로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공간으로 신화랑 우주체험관, 화랑배움터, 화랑4D 돔영상관, 국궁 체험장, 설화재현마을, 풍월못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화랑과 우주에 대한 VR체험(신화랑 우주체험관)과 21세기 귀화랑성 이야기를 들려주는 4D 입체영상(화랑4D돔영상관) 등 화랑 이야기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체험하는 실감형 콘텐츠로 기존 관광시설과 차별화로 지역 내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경주 '화랑마을',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에 이은 영천 '화랑설화마을'의 개관으로 신화랑 풍류체험벨트 3개 사업이 모두 운영단계에 돌입한 만큼 지역 연계형 관광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유교·가야·신라의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백두대간권의 친환경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3대문화권 사업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영천 화랑설화마을을 포함한 도내 23개 시군 43개 지구에 국비 1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메가 프로젝트다.

  현재 내년 사업 종료를 앞두고 35개 사업장이 조성 완료돼 운영 중에 있으며 문경 에코랄라, 영양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울진 금강송에코리움 등 경북 전역을 각기 다른 매력의 관광 인프라로 채워가며 경북 관광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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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