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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88명, 하루만에 다시 `두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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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0-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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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찾은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두자릿수로 집계됐지만 88명으로 90명에 육박했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88명 늘어 누적 2만6043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16명을 제외한 72명이 국내 발생 확진 환자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90명이 넘었던 전날보다는 감소했지만 72명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수준인 50명은 웃돌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시 취약시설에서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이 산발하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27명, 서울 24명, 강원 6명, 대전 5명, 경남 5명, 인천 2명, 전남 2명, 충북 1명 등이다. 수도권에선 53명으로 전날(88명)보다는 크게 감소했지만 여전히 50명이 넘었고 최근 이틀 연속 6명으로 한자릿수였던 비수도권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9명으로 3일 만에 두자릿수로 증가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17일부터 11일째 두자릿수로 집계됐다.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5명, 입국 이후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1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6명, 외국인은 10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인도 2명(1명), 미얀마 1명(1명), 폴란드 3명, 스위스 1명(1명), 프랑스 1명, 우크라이나 1명(1명), 미국 7명(6명) 등(괄호 안은 외국인 수)이다.

완치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76명이 늘어 총 2만3981명이다. 완치율은 92.08%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 추가로 발생해 총 46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7%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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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