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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독감 접종 사망자 6명 중 4명 연관성 없어...접종 예정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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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10-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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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앞 주차장이 텅 비어 있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독감 백신 에방접종 후 숨진 6명 가운데 현재까지 4명이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독감 백신 접종을 후 지난 21일과 22일 성주군, 안동시, 상주시, 영주시에서 사망한 4명을 부검한 예방 접종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두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또 이들과 같은 의료기관에서 동일한 백신을 맞은 346명에게서도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숨진 예천군의 A씨(85·여)에 대한 부검 결과는 사흘 후쯤 나올 예정이다.

24일 사망한 경산시의 B씨(89)는 유가족이 부검에 동의하지 않아 장례 절차를 진행 중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의료기관 등의 백신 보관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4일 감염병관리지원단, 방역대책전략자문단, 대구의사회 등과 긴급 대응방안 회의를 열고 예방접종을 일정대로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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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