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25명... 지역감염 6일만에 `세자릿수`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신규확진 125명... 지역감염 6일만에 `세자릿수`

페이지 정보

김영식 작성일20-10-29 09:55

본문

↑↑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방역 엑스포’에서 게이트 통과시 발열 및 소독을 할수 있는 케어마일 게이트를 업체 관계자가 관람객에게 설명하고 있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세자릿수로 집계됐으며 특히 국내 발생 확진 환자 수도 6일 만에 100명 넘게 확인됐다. 특히 수도권에서만 90명 넘는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했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125명 늘어 누적 2만627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19명을 제외한 106명이 국내 발생 확진자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은 건 지난 23일(138명) 이후 6일 만이다.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에서의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들어 지역사회 곳곳에서 모임 등을 중심으로 확진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양상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52명, 서울 36명, 강원 7명, 인천 5명, 대구 3명, 광주 1명, 충남 1, 전북 1명 등이다.

수도권에서만 93명이 집중됐는데 이는 지난 23일(121명) 이후 6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경기 포천에서는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교사와 학생, 학생 가족 등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도곡동 소재 사우나에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감염이 발생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으로 하루 만에 두자릿수로 증가했다.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9명, 입국 이후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0명이 확진됐다.

완치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95명이 늘어 총 2만4168명이다. 완치율은 91.99%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추가로 발생해 총 46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6%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