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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빛낸 43명에`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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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10-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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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수상자들이 경북도 화백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지난 23일 화백당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시상식'을 가졌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경북도민의 날을 기념해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경북도의 명예를 드높인 훌륭한 도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매년 도민의 날에 기념식을 비롯해 도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기념식은 취소하고, 수상자 본인과 가족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도민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은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인원제한으로 시상식장에 입장하지 못한 일부 수상자 가족과 지인들은 도청 다목적홀에서 비대면으로 시상식을 시청했다.
 
  올해 도민상 수상자는 경북도 및 23개 시·군에서 추천하거나 도민들이 직접 추천한 후보자들에 대해 엄격한 현지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코로나19 극복, 감동경북, 청년활력, 여성가족, 문화관광,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지역사회발전 7개 부문에 총 43명을 최종 선정했다.
 
  코로나19 극복 부문 수상자인 이상근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경북도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도내 사회복지시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감동경북 부문 수상자인 조재환 (재)행복전통마을 이사장은 소외계층 돌봄, 장학사업 지원, 도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수목기증 등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향토기업가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포항시 안월선씨 등 37명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노력해 도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선발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선 현장과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헌신·봉사하신 도민상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도민상 수상자 한분 한분의 땀과 정성이 모여 도정과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정발전과 지역사회를 밝히는 빛과 소금으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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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