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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남장사 `중궁암` 화재로 소실…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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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20-10-2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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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상주시 연원동 남장사 내 중궁암에서 화재가 발생 해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신문=황창연기자] 경북 상주시 남장사 중궁암에서 화재가 발생해 6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40분께 경북 상주시 연원동 남장사 내 중궁암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6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암자의 건물 3개 동이 모두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출동한 소방대가 문화재 등 중요 물품은 반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사찰이 산 중턱에 자리해 화재 초기 소방차량 접근과 소방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 23일 오후 6시 30분께 상주시 연원동 남장사 중궁암에 화재가 나 불타고 있다. 상주경찰서 제공   
2시간3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화재 발생 6시간 여만인 오후 11시55분께 완전 소진했다.

현재 건물 잔해와 주변 임야에 남은 잔불이 있는지 감시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남장사는 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 말사로 신라 흥덕왕 7년인 832년에 개창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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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