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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주서 독감백신 접종 후 2명 사망…대구·경북 총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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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0-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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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경북 상주와 영주시에서도 독감 백신을 접종 한 70대와 80대가 잇따라 숨졌다. 이틀 새 대구 2명, 경북 4명 등 총 6명이 사망했다.

22일 경북도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상주시의 70대 여성은 지난 20일 오후 백신을 맞은 뒤 다음날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은 뒤 22일 오후 1시30분쯤 사망했다.

영주시의 80대 여성은 지난 19일 오전 백신을 맞은 후 22일 오전 11시께 집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생활보호사가 발견해 신고했지만 결국 숨졌다.
 
  보건당국은 현재 백신 접종과 사망 원인의 인과관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과 20일 대구에서도 80대 여성과 70대 남성이 독감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또 지난 21일에는 성주군의 70대 여성과 안동시에 사는 70대 여성 등 2명이 독감 백신을 접종한 후 숨졌다.

보건당국은 "사망과 독감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는 역학조사 자료를 토대로 질병관리청의 피해조사반 조사와 피해보상전문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최종 판정하게 된다"며 "백신 접종자들의 이상반응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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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