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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간의 오랜 기다림 속 `구미성리학역사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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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0-10-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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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3시 구미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실 앞 광장에서 구미성리학역사관 개관식이 열린다.   
[경북신문=류희철기자] 10년이란 오랜 기다림의 여정을 지나 '구미성리학역사관'이 문을 연다.
   구미시는 23일 오후 3시 구미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실 앞 광장에서 구미성리학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구미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시작'의 합창공연과 한두레마당예술단의 '천지에 고하다'라는 주제의 대북공연을 통해 구미성리학역사관 개관을 세상에 알리고, 성리학역사관 건립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패수여, 축하말씀, 표지석 제막식, 성리학역사관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미시 금오산 아래 자락(금오산로 336-13번지)에 위치한 역사관은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문화권 문화관광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8만4285㎡부지에 2701㎡건축연면적의 규모로, 역사관 전체 시설은 전시관 3개동과 체험관 3개동, 강당 등이 있는 1구간과 카페동이 있는 2구간이 있다. 그리고 2016년 개관한 야은역사체험관은 부속시설로 운영된다.
   주요시설로 전시관(3개동)은 구미역사관, 성리학전시관, 기획전시관으로 뀬구미역사관은 구미연표, 고지도속의 구미, 문화유산 등을 뀬성리학전시관에는 야은 길재를 비롯한 구미 출신의 성리학자와 성리학 관련 자료를 뀬기획전시관은 연 2~3회 특정주제를 선정하여 기획전시할 계획으로 개관기념 첫 기획 전시로 '구미의 서원-금  오서원'편을 준비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역사가 과거에 박제된 것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생활의 지혜를 배우고 친근감 있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역사관이 역할을 할 것이며, 옛 성현들이 남긴 유산을 보고, 책도 읽고 토론하며 맑은 공기와 경관으로 시민들에게 힐링의 장소가 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10년이란 긴 여정으로 건립된 역사관인 만큼 구미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키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역사관 개관식 다음날인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개관기념 학술대회를 대구사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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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