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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 유공단체 `문화재청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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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0-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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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 진병길 단장이 유공단체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2010년 문화재상시관리활동 지원사업으로 출발한 문화재돌봄사업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22일 문화재청이 주최한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전국23개 문화재돌봄사업단 가운데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진병길)이 유공단체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함께 이룬 돌봄10년, 같이 나갈 미래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10년의 문화재돌봄 발자취를 돌아보는 이번 기념행사에서 단체수상도 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이 차지했으며 2016년 경주지진과 2017년 포항지진 그리고 올해 두 번의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문화재에 대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구성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수상과 함께 정연택 경미수리팀장이 개인유공수상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경주시, 청송군 등 8개 시군의 주요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해 원형보존을 목표로 문화재 상시관리체제를 확립하는데 지난 10년간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진병길 단장은 "지역내 479개 문화재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경미한 훼손 문화재를 수리해 문화재에 대한 예방적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 돌봄사업단은 앞으로도 문화재 119로서의 소임과 역할에 더욱더 충실히 임할 각오"라고 말했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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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