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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21명 발생…지역감염 28일만에 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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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0-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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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하루사이 121명이 늘었다. 지역감염도 28일 만에 처음 100명대로 집계됐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121명이 늘어 누적 인원은 2만554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104명, 해외 유입은 17명이다.

 신규 확진자 121명은 9월24일 이후 28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가 세자릿수로 집계된 건 9월24일(109명) 이후 28일 만에 처음이다.
 
  재활병원에서 공동(코호트) 격리 이후 추가 검사에서 확진 환자가 다수 발생한 경기 지역에서만 60명 넘는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충남 천안에서도 사우나에서의 접촉 등으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62명, 서울 18명, 충남 11명, 부산 5명, 대구·인천·강원·전북 각 2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17명으로 집계됐다.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9명, 검역 통과 후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8명이 확진됐다. 외국인이 13명, 내국인이 4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4명(3명), 러시아 1명(1명), 인도 1명(1명), 네팔 1명(1명), 프랑스 3명(3명), 스위스 1명(1명), 영국 1명, 미국 3명(3명), 에티오피아 2명 등(괄호 안은 외국인 확진자 수)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이 늘어 45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7%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63명이 늘어 총 2만3647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58%를 기록하고 있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5명이 늘어 1443명이 됐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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