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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준법지원센터, 농가주택 집수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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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10-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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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경주준법지원센터는 건축업 등에 종사하고 있는 보호관찰위원과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등 10여 명과 함께 경주시 안강읍 소재 농가주택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경북신문=김장현기자] 법무부 경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5일, 19일, 20일 등 3일 간 경주시 안강읍 소재 농가주택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건축업 등에 종사하고 있는 보호관찰위원과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경주준법지원센터에 따르면 보호관찰 대상자 김모(52)씨는 팔순의 노모와 초등학생 자녀 1명과 함께 살고 있지만, 60년이 넘은 낡은 농가주택으로 지난 태풍 때에는 비가 세는 등 주거 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 소식을 들은 법무부보호관찰위원 경주보호관찰소 협의회 손종익 부회장(무아종합건설 대표)은 몇 차례 현장을 답사하면서 도울 방법을 찾았고, 같은 보호관찰위원 협의회 소속으로 인력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차재섭 회장(거산인력 대표), 전기 설계업을 하고 있는 김영우 부회장(성우이앤지 대표)와 창호 및 유리공사 전문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손재호 위원(섬광창호 대표) 등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이번 집수리 봉사가 실행됐다.

3일간의 촉박한 일정으로 오래된 농가 주택을 수리하는 것에 다소 어려움은 있었지만, 노후 전기 배선공사, 누수 차단 및 가림막 설치, 노후 벽체 수리, 샤시교체 등의 공사를 진행해 주거공간으로 보다 쾌적하게 개조했다.

손종익 부회장을 비롯한 보호관찰위원들은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준법지원센터 박종균 소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상황에서 선뜻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준 보호관찰위원 경주보호관찰소협의회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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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