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평생교육원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제3기 평생교육 정기 강좌를 개강했다.

 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기 강좌는 34과목(기능8, 취미18, 자격증4, 야간4)이며, 1기당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되지만 이번 3기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오는 12월 11일까지 8주간 단축 운영한다.

 평생교육 정기 강좌는 월 8천원의 유료강좌로 운영돼 왔지만, 이번 3기는 그동안 배움의 기회가 없어 지쳐있던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한다.
 
 평생교육원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발열체크를 하고 있으며, 개인간 거리두기·띄워앉기·소독·환기·마스크 착용 권고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천시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그동안 평생교육강좌 개강을 손꼽아 기다린 만큼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시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수료하시길 바란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컵 사용, 개인위생 철저 등‘Happy together 김천’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