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달성군 호텔아젤리아가 오는 17일부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키즈 콘셉트룸'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제공=달성군시설공단   
대구 달성군 호텔아젤리아가 오는 17일부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키즈 콘셉트룸' 상품을 선보인다.

달성군시설공단에 따르면 호텔아젤리아가 가족 친화형 호텔로 호응을 얻은데 이어 이번에는 전망 좋은 3층에 위치한 일반 객실을 ‘키즈  콘셉트룸'으로 새단장했다.

키즈패밀리 객실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멀 캐릭터를 테마로 한 인테리어와 어린이 놀이소품, 어린이용 어메니티를 갖추고 있다.

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락방을 놀이터로 조성해 숙박과 놀이를 접목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재미에만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이용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수직계단의 경사도를 낮추고, 객실 내 집기류의 안전 확보용 쿠션과 안전매트 등을 설치했다.

강순환 달성군시설공단 이사장은 "아이를 한 두명만 낳아 귀하게 키우면서 투자를 아끼지 않는 'VIB족(Very Important Baby)'고객에게 맞춤형 키즈 콘텐츠를 제공해 가족 고객을 겨냥한 서비스가 앞으로 더욱 다양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즈패밀리룸은 호텔아젤리아로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