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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도남지구 준주거용지 등 경쟁입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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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0-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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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 북구에 건설 중인 강북지역의 新 주거 중심인 대구도남지구 준주거용지 등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대구도남지구 조감도. 사진제공=LH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북구에 건설 중인 대구도남지구 준주거용지 등이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도남지구 준주거용지 11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 공급을 21~22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입찰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도남지구에는 지구 내 용도지역 상 상업지역이 별도로 계획돼 있지 않아 이번에 공급하는 준주거용지가 도남지구의 중심상업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보이며 준주거용지에는 단독 또는 공동 주택 등 주거용 시설은 허용되지 않는다.

준주거용지는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400% 이하로 최고 7층 까지 건축이 가능한 상가용 부지다. 주차장용지 1필지는 주차전용건축물 건축 시 건폐율 90%이하, 용적률 540%이하로 최고 6층까지 건축가능하다. 부대시설은 주자장법과 대구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등을 따른다.

올 7월초 공급이 완료된 도남지구의 준주거용지 15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6차선 대로 서편)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와 오프라인 상가 침체에도 전체 경쟁률 7:1, 평균 낙찰률이 약 139.3%를 기록하며 16필지 모두 최초 공고에서 매각됐다.

이번에 공급하는 준주거용지 등 2차분은 6차선 대로 동편에 위치한 총 12필지로 이 토지의 남쪽에는 힐스테이트데시앙 4단지 정문이 위치하고 북쪽에는 올 9월 입찰한 근린생활시설용지(최초 공고에서 100% 낙찰 완료)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가 위치해 향후 상가 밀집지역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급은 대구도남지구의 상가부지를 공급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며 지난해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향후 건설될 북구 조야동-칠곡 동명면 간 광역도로 개설 시 지구의 접근성 등은 상당히 개선될 전망이다.

또 내년 3월에는 지구 서편에 위치한 대구 국제고가 개교 예정이며 내년말에는 대구외곽순환도로 개설과 힐스테이트데시앙 4개 단지가 입주 예정으로 칠곡지구와 함께 북구 강북지역의 신 주거 중심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오는 11월에는 북구지역의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꾀할 도시형 공장, 지식산업센터 등 건축이 가능한 자족시설용지 5필지가 약 300만원대에 공급된다.

자족시설용지는 2개의 감정평가법인의 가격 산정 후 추첨방식으로 공급되며 북구지역의 산업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기업은 지자체 추천을 통한 수의계약이 가능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대구도남지구는 인근 개발이 완료된 지구와 비교 시 경쟁력 있는 토지 분양가와 교육·주거·녹지·교통이 우수한 지구로 누구나 살고 싶어지는 도시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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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