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지역 내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생활교육’ 연수를 비대면 화상 연수로 진행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지역 내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생활교육’ 연수를 비대면 화상 연수로 진행했다.

앞서 지원청의 상위기관인 경북교육청이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관계회복 생활교육’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이재영 원장의 주제 강의로 피해 학생의 회복을 중점으로 한 연수가 실시됐다.

또 관계회복 생활교육 선도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화초 김수영 교사는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갈등을 조정하는 과정을 안내했고, 구제척으로 학교에서 관계회복 생활교육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응보적 관점이 아니라 회복적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향후 교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회복적 관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장현   k2mv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