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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중학생 무상교복·고교생 무상급식 조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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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10-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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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교육청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 대구시의회가 내년도부터 중학교 신입생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고 고교생은 무상급식을 조기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20일 강은희 교육감, 권영진 시장, 장상수 시의회 의장은 관련 협약을 체결한다.

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학생 가정 내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구시 교육행정협의회서 대구교육청, 대구시, 대구시의회가 함께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내년도부터 중학교 신입생 2만여명이 동복과 하복을 각각 1벌씩 현물로 받게 되며, 고교생은 전학년 약25만여명이 무상급식을 지원 받게 된다.

재원은 대구시 학교용지부담금 특별회계 미전출금 중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상환 예정이었던 미전출금 150억원을 포함한 200억원을 2021년 대구시에서 대구교육청으로 조기 전출해 충당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무상교복과 급식의 시행을 앞당겼다"며 "한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다품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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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