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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주)다임바이오와 신약 연구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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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10-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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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과 (주)다임바이오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의료원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지난 6일 생화학교실 이종원 교수의 연구를 기반으로 (주)다임바이오와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이 첨단 신약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종원 교수는 15년간에 걸친 연구와 동물실험 및 인제 적용 시험을 통해 밀 추출물이 치매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을 2018년 국제 약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Pharmacology)에 논문으로 발표했다.

특히 밀 추출물로부터 얻은 활성 성분이 신규 타겟 GPCR(G protein-coupled receptor)에 작용해 치매에 효능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이를 국내와 미국 및 일본에 특허를 출원해 지적 재산권을 확보했다.

산단과 협약을 체결한 (주)다임바이오는 치매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등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는 신약 연구 개발 기업이다.

이들 기관은 연구 인프라의 공동활용 및 인전교류를 통해 향후 필요한 신약개발 연구를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이종원 교수는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새로운 치매 치료제가 개발되면 마땅한 치료제가 부족한 상황에서 치매 환자의 삶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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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