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윤상원기자] 제93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에서 대구 달서구 이곡동 '복권천국'에서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최근 지역에서는 지난 928회 추첨에서 달서구 신당동 '계대마트'에서 1등과 2등 당첨자 6명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초대박 사건이 일어났다. 

또 제927회 추첨서도 구미시 원평동 '복권명당', 제926회는 경주 황성동(로또복권황성점)과 포항 양덕동(로또방양덕점) 1등을 배출했다.

  제93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23, 27, 29, 31, 36, 45'이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7'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8명이다. 이들은 각각 29억2779만7079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63명으로 당첨금은 6196만3960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2215명은 각각 176만2407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1만4043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196만2088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

이번 회차에는 1등 당첨자 모두가 자동 선택으로 복권을 구매했다.
 
  1등 배출점은 ▲로또카페(서울 강서구 강서로74길 3) ▲대화식품(서울 금천구 가산로 53) ▲명신사(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97) ▲복권천국(대구 달서구 성서로 377) ▲버스판매소(인천 중구 참외전로 123) ▲또또와복권방(세종 나성북로 30) ▲현리행운복권방(경기 가평군 조종희망로 14) ▲충청복권전문점(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환2로 108) 등 8곳이다.

2등은 총 63게임이 나왔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적은 세종에서 1등과 2등이 각각 나온 와중에 광주(197곳), 울산(145곳)에서는 고액(1,2등) 당첨 배출점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특히 충남 아산시 문화로 있는 복권명당 판매점에서 2등이 5게임 나왔다.
윤상원   ysw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