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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검도팀 장만억, 체육훈장 거상장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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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0-10-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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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청 검도팀 장만억(32) 선수가 체육훈장 거상장을 받았다.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경북 구미시청 검도팀 장만억(32) 선수가 체육훈장 거상장을 받았다.
   
  1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58회 대한민국체육상 및 2020년도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구미시청 검도팀 장만억(32) 선수가 체육훈장 거상장을 수훈했다.

체육훈장은 청룡·맹호·거상·백마·기린 등 다섯 등급으로 나뉜다.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있는 선수, 감독, 체육 관련 단체장 등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장 선수는 제16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개인전 3위,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 2위, 제18회 봉림기 전국 실업검도대회에서는 통합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적이 인정됐다.

장만억 선수는 수상소감으로 "큰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도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구미시청 검도팀(감독 이신근)은 2013년 이강호가 체육훈장 2등급인 맹호장을 받은 바 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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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