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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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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철 작성일20-10-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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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봉화군이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신문=박승철기자]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추진을 위해 지난 8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읍면 담당자 업무 지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5%(4인 기준 356만 원) 이하 이면서 재산이 3억 원 이하 가구 중 △코로나19로 근로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가구 △코로나19 이전 대비 사업소득(매출)이 25% 이상 감소한 가구 △올해 2월 이후 실직으로 구직(실업)급여를 받다가 종료된 가구 등이 해당된다.

다만, 기초생계급여, 긴급생계급여 대상자 등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긴급지원(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새희망자금,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등) 등 정부의 코로나19 극복 지원혜택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9월 9일 현재 주민등록 가구원수를 기준으로 1인은 40만 원, 2인은 60만 원, 3인은 80만 원, 4인 이상은 100만 원이다. 소득·재산 등 조사를 거쳐 11월 말부터 신청한 계좌에 현금으로 1회 지급한다.

온라인 신청은 12일부터 30일까지 복지로에 접속해 세대주가 신청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19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이 한 분도 빠짐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홍보와 신속한 복지 상담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철   kb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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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