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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뉴딜 전략회의서 대구형 10대 뉴딜 추진방향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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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0-1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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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대구시의 뉴딜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한국형 뉴딜사업을 지역혁신사업의 모멘텀으로 만들기 위해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TF팀과 전문가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구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에너지자립도시, 혁신물산업 육성과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 생활 속 녹색도시공간 조성을 3대 목표로 하는 그린뉴딜 뿐만아니라 디지털과 휴먼 분야에 이르는 10대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토부에서 추진 중이며 대구시 뉴딜 10대 사업의 혁신플랫폼 역할을 수행 할 앵커사업인 ‘대구형 뉴딜 융합특구사업’ 구상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구상안은 그린·디지털·휴먼 뉴딜의 거점 공간이자 혁신플랫폼으로 경북도청 후적지 등에 5G통신망과 빅데이터,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대구형 뉴딜융합특구'를 조성하는 것이다.

대구형 뉴딜 융합특구는 경북도청 후적지와 경북대학교, 창조혁신센터를 연결하는 트라이 앵글 지구에 그린·디지털·휴먼 뉴딜의 핵심기술인 산업 빅데이터 생산과 환류를 바탕으로 앵커기업 유치와 스타트업 육성, 관련 인재 양성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기업과 인재가 한데 모이는 혁신공간 플랫폼으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권 시장은 또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주도형 뉴딜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특구를 설계하고 조세감면이나 금융 지원, 규제특례 등 파격적이고 다각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 정부는 지역균형뉴딜 확산방안을 설명하고, 지자체는 사례발표 및 토론을 실시하는 등 성공적인 지역주도형 한국판 뉴딜 추진방안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대통령을 비롯해 여당에서는 정부와 여당의 주요 인사들과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권 시장은 “경북도청 후적지를 문화·행정·경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대통령 공약이 대구형 뉴딜융합특구를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대통령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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