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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연료운반선 외국인 선원 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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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10-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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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영일만 신항 전경   
[경북신문=이준형기자] 경북 포항시 영일만 신항에 입항한 파나마 선적 원료운반선 선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국립포항검역소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입항한 파나마 선적 켄스프리트호 선원 4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배에는 선장과 필리핀 국적 선원 등 21명이 타고 있었다.
 
  파나마 선적 원료운반선 켄스프리트호는 지난 12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사용하는 철광석을 싣고 입항했다.

앞서 지난달 10일에는 포항신항에 입항한 10만톤급 파나마 선적 원료운반선에서 선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보건당국은 켄스프리트호 선원 중 음성 판정을 받은 17명을 선실에 동일집단 격리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선원들은 외부인과 접촉은 없었다. 해당 선박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출항이 금지됐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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