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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맞춤형 한글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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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10-1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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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제574돌 한글날을 맞아 모든 학생이 한글을 읽고 쓰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자 맞춤형 한글교육을 지원하고,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한글을 해득하지 못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력격차가 심해지는 현상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한글해득 수준 진단, 한글 지도자료 보급,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시범학교 운영, 지도 교원 및 학부모 연수 등 다양한 시책을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또 지난 9월 도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읽기 학습 특성 체크리스트 검사와 기초학력 진단 검사로 한글 해득 수준을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읽기중점오름학교 40개교, 저학년 읽기학습 향상 맞춤형 지원 300개교와 연계해 개별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한글 미해득 학생의 효과적 지도를 위한 도움 자료 ‘찬찬한글’도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10월 중 보급한다.
 
또한, 한글날을 전후해 학생들의 언어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바른말 고운말 쓰기 캠페인도 두 차례 실시한다.
 
오는 24일 초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한글책임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교사의 문해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읽기 따라잡기 맛보기 연수’를 실시한다.
 
이양균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교육의 시작부터 실패를 경험하지 않고 배움을 즐기는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공교육의 책무다”며 “모든 학생들이 한글을 바르게 읽고 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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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