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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공공기관 해킹시도 5년간 1만2천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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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10-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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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   
[경북신문=이인수기자] 산업부와 공공기관·민간 회원사 대상 사이버공격 시도 탐지 건수가 최근 5년간 1만 283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받은 ‘사이버공격 시도 현황 및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올해 6월까지 정부기관(산업부, 국표원, 산업부 사이버센터) 231건,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40곳) 9158건, 민간회원기관(무역협회, 생산성본부 등 13곳) 3450건으로 모두 1만2839건으로 집계됐다.
   
국가 전력과 발전, 원자력 등 11개 핵심시설에 대한 해킹 시도도 2542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는 2016년 3725건에 이어 올해 6월 기준 1019건에 달해 산업부와 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공격 시도 건수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산자부 산하 공공기관 40곳에 대한 사이버공격 시도건 중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132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산업기술시험원 765건, 에너지공단 725건, 가스공사 561건, 한수원 364건, 강원랜드 356건, 한전 203건, 산업부 94건 순이다.

특히 산자부 산하 발전사와 전력, 원자력 등 핵심시설인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대한 해킹시도 건수도 2542건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시설은 한전, 전력거래소, 발전 5곳, 가스공사, 지역난방, 한국전력기술, 한수원 총 11곳 국가에너지 관련 기관으로 국민 생활과 산업 핵심시설이다.

구자근 의원은 "산자부 산하 원자력 및 전력 핵심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산업부는 11곳 핵심 공공기관에 한해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는데 대상기관을 확대하고 사이버 안전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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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