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윤상원기자] 동행복권은 10일 오후 추첨된 로또복권 제932회 1등 당첨자는 7명이며 당첨금으로 각각 33억9천만원씩을 받게된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에서는 이웃사촌 로또 판매점에서 2회 연속 자동 1등을 배출했다. 
 
1등 당첨번호는 '1·6· 15·36·37·38'번, 2등 보너스번호는 '5'번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 '5'번이 일치한 2등은 64명으로 각각 6천179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420명이며 당첨금으로 163만원씩을 받게된다.

당첨번호 4개가 일치해 고정당첨금 5만원을 받는 4등은 12만969명이 당첨됐다. 당첨번호 3개를 맞혀 고정당첨금 5천원을 받게되는 5등은 206만7천196명이다.

1등 당첨지역과 복권판매점은 다음과 같다.

1.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 동행복권(dhlottery.co.kr) (수동)
2. 버스판매소,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3,(영등포동4가) (자동)
3. 부일카서비스, 부산 동구 자성로133번길 35 (자동)
4. 천운 복권방,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468 (자동)
5. 365대박찬스, 경기 양주시 고읍로 96 그린프라자 (자동)
6. 정우,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옥대로 607 G마트 (수동)
7. 혹시나도, 충북 음성군 감곡면 장감로149번길 4-4,(왕장리) (자동)
 
  로또 932회 1등 7명 중 1명이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에서 수동으로 구매했고 배출점 소재지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있는 동행복권 본사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에서 복권을 구입하면 주소가 동행복권 본사로 나와, 전화로 복권 구매 방법을 물어보는 헤프닝이 종종 발생한다고 한다.
 
  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며 이번회차 총판매금액은 960억4천928만9천원이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윤상원   ysw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