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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대구·경북 흐리고 가끔 비...동해안 `강풍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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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10-1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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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수진기자] 10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북부 동해안에는 오전에 비 소식이 있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동해 북부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끼고,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쌀쌀하겠다.

  북부동해안에는 아침 6시부터 낮 3시 사이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 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 9도, 상주·김천 10도, 안동·청송 11도, 구미 12도, 영천·성주 13도, 대구·청도 14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고령·성주 24도, 대구·구미·안동 23도, 영천 22도, 청송 21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동해전해상에는 풍랑특보도 발효돼 있다. 이들 지역에는 시속 50~85㎞의 강풍이 불고, 물결도 3~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은 "동해안과 울릉도에는 너울에 의해 물결이 강하고 높은 파도가 일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낚시 등 야외활동에 유의해야 겠다"고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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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