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닥토닥 온택트 마음상담 포스터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가 대구권 기업에서 근로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충을 해소하는 '토닥토닥 온택트 마음상담'을 실시한다.

'토닥토닥 온택트 마음상담'은 최근 전국 17개 시·도 15세 이상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정신건강실태조사'(경기연구원, 2020)에서 대구시민의 우울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기획됐다.

대구권 근로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전문상담이 이뤄진다. 직장생활고충, 심리불안, 고용노무문제 등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온라인 상담에서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 경우에는 방역준칙을 주수하며 대면심화삼담을 실시해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엄기복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장은 "이번 상담으로 많은 근로자들이 위로와 힘을 얻어 지혜롭게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