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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보건소, 코로나 블루 극복 `마음의 숲`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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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10-0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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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코로나 블루로 지친 지역주민의 마음 돌봄을 위해 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 '마음의 숲'을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확진여부와 상관없이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비대면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정신재활시설 이용자, 남구 지역주민,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회기 12회 10명 이내 소집단으로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협동조합 '숲과 사람'과 연계하여 해먹을 활용한 휴식·명상, 미니정원 만들기, 숲길 산책 등을 통한 다양한 체험 및 산림욕을 즐길 수 있고 이런 활동을 통해 감염병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침체된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으며, 10월 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남구보건소 김정임 건강관리과장은 "마음의 숲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블루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의 마음이 치유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물리적인 방역과 더불어 심리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054-270-4091~4097)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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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