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11월까지 무장봉 암곡동 일원 교통 통제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경주시, 11월까지 무장봉 암곡동 일원 교통 통제

페이지 정보

장성재 작성일20-10-06 15:50

본문

↑↑ 경주국립공원 토함산지구 암곡탐방로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는 가을 대표명소인 동대봉산 무장봉(일명 무장산)을 찾는 등산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이달부터 11월 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암곡동 일원에서 차량통행을 일부 통제한다고 6일 밝혔다.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해발 624m)은 신라시대 삼국을 통일한 태종 무열왕이 투구와 무기를 감추었다는 설화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가을철이면 무장사지 유적지와 억새군락지를 감상하려는 등산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교통행정과 직원과 기간제근로자 20명, 교통지도차량 5대, 견인차량 2대 등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손곡삼거리~대성마을~와동마을~왕산마을에 이르는 5㎞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통제에 따른 관광객의 불편을 덜기 위해 노선 버스(요금 1300원)를 증차 운행함으로써 시민과 등산객들에게 불편함을 덜어 줄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와 관련해 개인 소독 및 방역 준수, 개인간 거리두기 캠페인도 병행해 방역에도 힘 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등산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이 예상되어 일시적으로 차량통행을 제한하는 만큼 교통통제에 잘 협조해 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개인간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가져온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 등 기본 에티켓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