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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취약지 생활여건 개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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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0-10-0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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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서후면 교리새마을길147 농촌빈집철거 전(왼쪽), 농촌빈집철거 후(오른쪽).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서후면 대두서리마을에 대해 기본계획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는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성장 혜택으로부터 소외돼 낙후된 지역의 주민들이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 17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빈집정비 슬레이트지붕 개량 및 철거 생명의 콩 센터 조성 재래식 화장실 정비 담장개선 마을 소공원 정비 등이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주거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문화·복지·일자리 등 각종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현장 여건에 적합한 설계를 실시하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여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하수로 정비, 마을 안길 정비 등 안동시 자체사업을 연계 시행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시는 내년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일직면 귀미1리와 망호3리에 대한 예비계획수립 및 현장포럼 용역을 발주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취약지역을 적극 발굴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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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