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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대처로 화재 참사 막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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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10-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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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주소방서는 추석을 앞둔 지난달 28일 현곡면 금장리 소재 아파트 8층에서 불이나 관리사무소 직원이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경주소방서는 추석을 앞둔 지난달 28일 현곡면 금장리 소재 아파트 8층에서 불이나 관리사무소 직원이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리사무소 내 화재경보기가 작동하는 것을 목격한 직원이 소방서 신고 후 해당 층으로 달려가 현장을 확인했다.

목격 당시 집안에 할머니 한 분이 거실에 휴식을 취하고 있었으며, 옆방에 놓인 김치냉장고 뒤편에서 연기와 불길이 보이는 것을 확인한 관리사무소 직원은 복도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화재를 진압했다.

당시 출동했던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김치냉장고 컴프레셔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벽면을 타고 연소가 확대되고 있었다”며 “소화기로 초기 화재를 진압한 덕분에 큰 인명·재산 피해가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창환 소방서장은 “초기 화재에 신속한 대처를 해준 관리사무소 직원의 용감한 행동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각 가정에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여 내 가족·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적극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시민에게 전했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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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