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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종 포항시의장 ˝포항 발전·시민 복지 향상 위해 의회 잘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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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10-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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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지난 7월 제8대 포항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국민의힘 정해종(59·사진)  4선 의원에게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해 들어본다.
 
정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시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의장으로 당선돼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집행부와 갈등보다 소통과 화합, 경쟁보다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더 큰 도약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의무와 책임감은?
 
-올해 초부터 발생한 코로나로 인해 포항의 관광산업,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게다가 최근 연이어 태풍 직격탄을 맞아 강풍?침수 피해로 인해 전 시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시민들이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고 있고 태풍피해 복구 또한 신속히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과제는 산재해 있다.
 
또한, 포스코가 지난 2분기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하는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조속한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를 붐업시키기는데 우리 의회가 책임감을 가지고 선도적으로 노력을 할 것이다.
 
▶원내 정당간 조화 방안은?
 
-현재 포항시의회는 미래통합당 19명, 더불어 민주당 10명, 무소속 3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8대에 들어와서는 구성도 다양해지고 환경도 많이 변했다.
 
그래서 의원들 간 의견차이가 생겨날 수밖에 없고 이 또한 민주주의가 성숙해 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저도 6대 상임위원장과 7대 부의장을 거쳤기에 그 경험을 살려 동료 의원들의 의향을 더 잘 반영하고 그러면서도 의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수없이 고민했다.
 
모든 의원들의 희망을 다 충족시키면 좋겠지만 조직이 조화롭게 움직이려면 개인의 희생이 불가피할 때도 있지 않겠나.
 
  앞으로 더욱 화합에 힘쓰고 주기적으로 간담회와 소통의 장을 만들어 의원님들이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제8대 후반기 의정방향은?
 
무엇보다도 제8대 후반기 포항시의회는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참여와 소통의 의회를 만들어 시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히 할 것이다.
 
또한 주요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는 등 선제적으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의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단체와 정책포럼 등을 적극 활성화해 경제활력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입법을 추진하겠다.
 
이와 함께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지진피해구제와 태풍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
 
마지막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복지와 시민행복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어 우리 포항의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잘 이끌어 가겠다.
 
지금 우리 지역에 당면한 현안은 어느 것 하나 만만한 사안이 없다.
 
  이를 해결하는데 그동안 쌓은 정치적 경험과 소신을 바탕으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시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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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