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청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14일까지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주민투표는 내년도 달서구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결정하기 위한 과정으로써, 달서구민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은 올해 10억원에서 1억원 증가한 11억원이다.

투표방법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본인인증을 거친 후 58개 사업 중 15개를 선택하면 된다.

최종 사업은 온라인 주민투표 40%와 오는 15일 구청 충무관에서 열릴 주민참여예산 총회의 위원투표 60%를 합산해 예산 범위 내에서 다득표 순으로 결정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투표 참여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주민들이 최종 결정하는 중요하고 의미있는 과정"이라며 "구민들의 삶에 유익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